어머니는 아버지와의 트러블을 항상 저한테 쏟아내십니다.
아버지는 세상살이의 고단함, 바쁘게 살아오다보니 가족에서 소외되어버린 자신을 저한테 쏟아내십니다.
어릴적 저를 친자식처럼 키워주신 고모는 가세가 기울어 간병인을 하시는데, 밤마다 금가버린 자존심과 가난함을 저한테 쏟아내십니다.
유일하게 남은 조부모인 외할머니는 우울증과 신경쇠약으로 제 어머니를 괴롭히고, 그 영향이 저에게 까지 옵니다.
오래만난 여자친구는 삶의 팍팍함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저에게 쏟아냅니다.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가장 친한 친구는 비정규직인 자신의 삶과 가난한 집안때문에 3포세대가 되어 그 한탄을 저에게 이야기합니다.